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릭 지터 (문단 편집) === 2014 시즌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erek-jeter-walkoff.jpg|width=100%]]}}} || [[다나카 마사히로]]가 뉴욕 양키스로 오도록 구애를 한 사람 중 한 명으로서 다나카를 양키스로 데려오는 공헌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ESPN은 이번 시즌 양키스로 이적한 [[카를로스 벨트란]]과 그를 2014년 양키스에서 가장 실망스러울 선수로 뽑으며 냉담한 반응을 보냈다. 그런데 뜬금없이 2월 12일에 2014 시즌 종료 후 은퇴할 것임을 시사했다. 몸 상태도 그렇고 나이도 40대에 접어들었으니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데릭 지터의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인지라 양키스 팬들은 올 것이 왔구나 하면서도 탄식했다. 작년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마지막 남은 Yankees The Core Four 일원인 그가 떠나면 이제 이 멤버들 중 현역은 아무도 남지 않게 되기 때문. 현지 시각 2월 19일 짧게 기자 회견을 가졌다. 동료들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게 일부러 한적한 날을 골랐다고 발언한 뒤 은퇴를 번복할 생각은 없으며 인스트럭터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부상은 다 나았고, 풀 타임을 치르는 것이 목표이며 자신에게 오늘 자리를 마련해 준 스타인브레너 가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쿨 가이 지터답게 인터뷰도 쿨했다는 평가, 기자가 너무 평안한 거 같아서 질문을 던지니 "그럼 여기서 울어야 하나요?"라고 답해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뭐 아직 2014년 시즌이 남았고 본인도 마지막 시즌을 의욕적으로 치르려는 마당에 벌써부터 은퇴한다고 그런 기분을 낼 필요도 없었을 듯. 4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에서 은퇴 기념 선물을 받았다. 4월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쳐 통산 3320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폴 몰리터]]를 제치고 통산 최다 안타 부문 8위로 올라섰다. 5월 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2회 초 시즌 마수걸이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자신의 시즌 타율을 .262(107타수 28안타)로 끌어올렸다. 또한 이 경기는 에인절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경기였기에 지터의 키의 2배만 한 초대형 서핑보드를 선물로 받았으며, 시리즈 내내 지터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관중들의 박수를 받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되었다. 5월 15일 [[뉴욕 메츠]]전은 시티 필드 마지막 방문이었다. 이에 뉴욕 메츠는 지터의 은퇴를 기념해 등번호 2번이 새겨진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는 뉴욕의 상징이기도 한 지하철 타일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부터 골프 가방과, 중절모, 핀스트라이프 바탕에 뉴욕 양키스 로고와 등번호 2번이 새겨진 부츠를 받았다. 5월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유격수로서 통산 2584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그러면서 [[루이스 아파리시오]]를 넘어 유격수 통산 출전 부문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오마 비스켈]]로 2709경기를 소화했는데, 현재 양키스의 이번 시즌 잔여 경기는 114경기이므로, 지터가 비스켈의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은 0이다. 5월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4안타를 몰아치며 7-1 승리를 이끌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보다는 구단 운영 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한다. 7월 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2안타 중 하나는 2루타였는데, 이를 통해 [[루 게릭]]이 갖고 있던 [[뉴욕 양키스]] 구단 통산 최다 2루타 기록 534개와 동률을 이뤘다. 지터는 올 시즌 안으로 2루타 1개만 더 추가한다면 역대 양키스 구단 역사상 최다 2루타 부문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7월 6일에는 마지막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되었다. 14번째 올스타전으로, 마지막인 만큼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7월 10일 경기에서는 개인 통산 1000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펼쳤다.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46.jpg|width=100%]]}}} || 7월 15일, 많은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커리어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2타수 2안타라는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비록 올스타전 MVP는 [[마이크 트라웃]]이 가져갔지만, 지터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올스타전이었으리라. 팬들은 지터를 향해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youtube(LO6TpbqTTxI)] 그의 은퇴를 기념해 그의 스폰서를 맡고 있는 [[에어 조던]]이 7월 중순에 제작한 광고.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존 레스터]](0:12), [[스파이크 리]](0:25), [[루디 줄리아니]](0:26), 지터의 가족들(0:29), [[카멜로 앤서니]](0:40), [[빌리 크리스탈]](0:41), [[타이거 우즈]](0:48), 에릭 코스턴[* 미국의 프로 스케이트보더.](0:51), 액션 브론슨[* 미국의 래퍼. 다리 꼬고 있는 뚱뚱한 사람.]과 알케미스트[* 브론슨의 프로듀서. 영상 오른쪽 구석에 게슴츠레 웃고 있는 사람.](0:57), 마야 무어[* 미국의 여자 농구선수](1:00), [[필 잭슨]]과 지니 버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사장이자 필 잭슨의 연인.] 메츠 3인방 + 마스코트(1:04), [[JAY-Z]](1:07), [[마리아노 리베라]], [[앤디 페티트]], [[조 토레]], [[티노 마르티네스]], [[호르헤 포사다]](1:11), [[마이클 조던]](1:19). 7월 17일 MLB 역대 10번째로 통산 1900득점을 기록하였다. 7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자니 쿠에토]]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날 안타로 데릭 지터는 인터리그 276경기 364안타 200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인터리그가 시작된 1997년 이래 개인 성적 역대 1위 기록이다. 7월 22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9회 말 타석에서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깊숙이 굴러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지터는 뉴욕 양키스 역대 2루타 최다 기록 선수가 되었다. 또한 [[알 시몬스]]의 539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통산 2루타 순위에 35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2루타를 통해 지터는 통산 3,413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7위 [[칼 야스트렘스키]](3,419안타)의 기록에 근접하게 됐다. 7월 2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다르빗슈 유]] 상대로 연속 3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3420번째 안타를 달성, [[칼 야스트렘스키]]를 8위로 밀어내고 통산 최다 안타 부문 순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지터는 이날까지 2695경기에 출장해 역대 한 팀 최다 출전 경기수 순위 10위에 올랐다. 그리고 [[행크 애런]]과 더불어 17년 연속 안타 150개 이상을 때린 역대 2명뿐인 선수로 남게 되었다. [[http://naver.me/xKJz0B5A|#]] 7월 30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특별히 마련한 지터 고별 환송 행사에 임했다. 텍사스의 전설인 [[이반 로드리게스]]와 [[마이클 영]]이 나와 지터에게 텍사스 지역 기념품인 카우보이 부츠와 지터의 자선 재단에 기부금 1만 달러를 선수단을 대신해 전달했다. 검은색 바탕의 부츠에는 양키스의 로고와 지터의 이름이 박혔다. 그리고 기념촬영에 이어 전광판에서 지터와의 추억을 회고하는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영상이 흘러나오자 객석의 관중은 박수로 환호했다. 8월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430안타 고지에 올라 [[호너스 와그너]]와 통산 안타 부문 공동 6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고 다음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단독 6위로 올라섰다. 9월 3일, 영구결번이 확정되었다. 양키스 역사상 18번째다.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63635b1c60-jeter_2.jpg|width=100%]]}}} || [youtube(cLlUF5_bobM)] 현지 시각 9월 7일(한국 9월 8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초대 손님으로는 조 토리, 마리아노 리베라, 호르헤 포사다, [[데이브 윈필드]], [[마츠이 히데키]], 칼 립켄 주니어, 마이클 조던 등.. 게다가 [[ISS]]에서 전해온 우주비행사들의 축하 인사와 하늘에 이름을 새겨주는 등 성대하게 열렸지만...작년 리베라의 은퇴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는 2:0으로 졌다. 게다가 2점 모두 비자책점... 그의 은퇴를 기리며 [[게토레이]]에서 광고를 제작했다. BGM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9월 1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6회에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48일·41경기 만에 터진 시즌 4호 홈런. 특히 이날 전까지 지터가 기록한 홈런 3개 모두 원정 경기에서 터진 것이었다. 양키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8연전을 남겨두고 있는 지터는 이날에야 시즌 첫 홈 경기 홈런을 터뜨리며 팬들에게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팀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월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지터는 통산 1920득점으로 팀 동료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제치고 역대 9위에 올라섰다. [youtube(zYFNXHQaCBA)] 9월 25일 양키스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이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는 2번 타자로 나와 첫 타석에 홈런성 2루타, 네 번째 타석에서는 1아웃 만루에서 빗맞은 땅볼 타구를 볼티모어의 내야 실책으로 인한 2점을 만들어냈다. 9회 초 마무리 [[데이비드 로버트슨|로버트슨]]이 홈런 2방으로 블론 세이브를 한 상황에서 9회 말 1아웃 2루에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섰을 때 [[에반 믹]]의 초구 바깥쪽 공을 밀어치며 2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끝내기 안타를 치며 자신의 양키스 마지막 홈 경기를 드라마틱하게 장식했다. 이날 경기를 해설한 [[송재우]] 해설 위원은 지터의 끝내기가 나오자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7V6NYZSHIII6JGZOM4SW2VEFOY.jpg|width=100%]]}}} || [youtube(JOvPDlzXhbA)] 9월 28일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된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는 3회 초 2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기록했고, 대주자와 교체되면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교체되면서 보스턴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고, 이에 지터도 화답하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되었다. 마지막 시즌의 기록은 145경기 .250대의 타율 4홈런 50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는 2할 후반대의 타율을 기록했으나 이후 체력문제 때문인지 후반기 특히 9월에 매우 부진했다. [[파일:지터 안타.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